포헤어의원, 실시간 모낭 카운팅 기술 ‘포헤어 G-Counter’ 개발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3-23 17:25:14
포헤어의원은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신기술 ‘포헤어 G-Counter(G-카운터)’를 개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헤어 G-Counter는 시술자의 두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수술시 몇 모낭이 심어졌는지, 해당 모낭의 이식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해 시술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로 출력하는 기술로, 포헤어의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들어 탈모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모발이식 시술은 단기간에 명확한 모발 개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면서 그 중 비절개 방식으로 시술할 경우 적은 흉터와 고통, 빠른 회복으로 시술 후 일상 복귀가 쉬워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로 인해 비교적 임상 경험이 적거나 제대로 된 장비, 기술 또는 의료진을 갖추지 못한 병의원들은 불필요한 모낭 채취, 느린 이식 속도 등으로 정상적인 모낭 생착률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탈모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포헤어 G-Counter 기술은 이러한 환자들의 피해와 불신감을 줄이고 더욱 나은 결과를 위한 의사-환자 간 양방향 소통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포헤어의원 강남점 권오성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이 각광받고 기술력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환자와 시술에 대한 정보는 불투명해 의료진에 대한 더욱 명확하게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 중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의 시술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포헤어의원의 포헤어 G-Counter 기술은 서울점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점에서도 동일하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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