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파킨슨병 원인 되는 정확한 위치 발견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 2021-04-09 07:47:52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파킨슨병의 두가지 증상의 원인이 되는 신경 회로를 발견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교 연구팀이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기생리학, 바이러스 추적, 행동 실험 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운동 외 증상의 원인이 되는 뇌신경회로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쥐들의 뇌에서 파킨슨병과 관련된 부위로 알려진 뇌의 외측 담창구(external globus pallidus)에서 두 영역을 찾아냈고 해당 영역의 뇌신경에 자극을 준 결과 쥐들의 보행능력과 역방향 학습(reversal learning)능력의 향상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진행 시 나타나는 뇌의 변화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 회로의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혀내야 한다”고 언급하며 “뇌의 다른 기능을 침해하지 않고 특정 증상만을 해결하는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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