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괴롭히는 통증질환…통증 초기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개선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4-13 16:20:44
통증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학업 및 업무에 집중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책이나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데, 이러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뒷목 근육이 목을 지탱하기 위해 강하게 수축되고 압력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잘못된 자세는 목뿐 아니라 어깨와 허리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목을 내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깨와 허리가 굽어지며 자세가 틀어지고, 이는 곧 신체 불균형으로 이어져 전신으로 통증이 뻗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통증이 초기에는 뻐근한 정도의 증상만 있어 가볍게 생각하고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화가 진행돼 극심한 통증과 함께 각종 근골격계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만성화되기 전 정형외과를 방문해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초기에는 수술이나 마취 없이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기계가 닿지 않는 부위까지 손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개인의 통증 정도에 따라 적절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물에 의존하지 않아 근골격계 통증질환자들 외에도 고령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마취통증의학과 김성완 대표원장은 “도수치료의 경우 수기로 진행하는 만큼 신체에 대한 전문지식이 높은 숙련된 치료사에게 받아야 통증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개인별 원인 및 증상에 맞는 1:1 맞춤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며 “또한 단순 마사지가 아닌 신체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 스트레칭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 도수재활치료를 진행해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는 곳에서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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