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엘리슨 "췌장암 치료신약 임상 3상 정상화…안전 이상 無"
비디아이 "2023년까지 신약 판매 가능할 것"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5-10 17:10:50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엘리슨파마슈티컬스의 췌장암 치료 신약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이 빠른 시일 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비디아이는 자회사 엘리슨과의 정기보고를 통해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이 정상화됐다는 소식과 함께 흡입식 폐암치료제 ‘ILC’의 임상 2상 및 3상 내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상화에 따라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한 임상을 조속히 완료하고 FDA 신약 등록을 마친 후, 늦어도 2023년까지 신약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리슨은 미국 내 총 16개 지역, 22개 임상 시험기관에서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해 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 교류가 중단돼 임상이 지연된 바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진행 중인 글루포스파미드의 구체적 임상 효능 데이터는 표준 규제 요건에 따라 임상 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접근할 수 없으나, 안전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엘리슨으로부터 통보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슨은 정기보고를 통해 ILC 또한 지난해 2월에 중국에서 임상 2상이 시작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슨은 지난달 ILC에 대한 임상 2/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FDA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하반이 승인이 완료되면 24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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