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유방암 액와 림프절 전이 진단 도구 개발해
85.7%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 확인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8-04 12:56:47
기존에는 수술 중에 동결조직병리검사라는 육안 검사를 시행하여 조기 유방암 환자의 액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미세 전이가 진행된 환자나 수술 전 선행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에는 동결조직병리검사의 위음성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검사법이 필요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감염 진단에 주로 사용하는 direct RT-LAMP 방법을 사용하여 85.7%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액와 림프절 전이를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액와 림프절 전이 여부는 수술방법 뿐 아니라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방향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이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액와 림프절 전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함으로써 환자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6일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IF: 4.679’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내년 초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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