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인프라ㆍ성능분야 개선 총괄”
시간당 처리 30만 건→100만 건 향상 완료…9일까지 200만 명까지 추가 개선
9일부터 10부제, 우회접속 차단, 본인인증수단 다양화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8-06 14:47:24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성능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특별 전담조직’에 참여해 인프라 및 성능개선에 기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최근 50대 예약 시 접속자가 일시에 대량으로 몰리면서 일부 시간대에 접속지연과 기능상 오류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련 부처와 민간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특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사전예약 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보원은 인프라 및 성능분야 개선 총괄을 맡게 됐으며 민관 합동 특별 전담 조직(TF)으로 파견된 정보원 김성훈 본부장이 사전예약시스템 인프라 및 성능개선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 까지 시행된 대입수험생 및대입전형관계자 예약개시 10분 후 대기소멸 및 안정화가 확인됐으며 지난 2일 60 ~74세 접종미동의자 예약개시 2분 후 대기 소멸 및 안정화, 3일 지자체 자율접종 3차 예약개시 9분 후 대기 소멸 및 안정화를 확인했다.
또한 정보원은 사전예약 프로세스를 점검해 시스템 개선 후에 접속 시 가장 큰 과부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사 본인인증 기능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을 포함한 선인증 후대기체계 도입, 복수단말 접속 제한 등을 지난달 23일 민관협의시 제안해 40대 이하 백신예약 간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기존 시스템은 예약 대기부터 시작해 예약 대상자가 아님에도 부하를 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본인인증부터 거치게 돼 불필요한 접속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그 동안 예약프로그램의 잦은 오류와 우회경로로 인해 국민 불편이 가중된 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의료정보원, LG CNS로 구성된 민간전문검수팀과 오류조치 및 우회경로 효과적으로 차단해 더 이상의 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원은 9일 전까지 인증수단 확대 및 민간 클라우드 이관 역시 조치 완료될 예정이므로 시간당 최대 처리 수준은 약 2백만 명까지 높아지고 예약 대기 시간도 더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49세 사전예약의 최대 대기시간은 예약대상자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에도 약 30~50분 정도 내 처리 가능하여 대폭 단축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사전예약시스템 인프라 및 성능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한 민간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연령층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원활히 이뤄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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