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국내 코로나19 돌파감염, 30대 발생율 最高”
백신 종류별 발생률, 얀센-AZ-화이자 순
“3차 부스터 접종 우선순위에 돌파감염 위험요소 고려할 필요있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 2021-08-06 17:00:44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파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은 3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국내 돌파감염자의 누적 돌파감염자 수는 총 1만132명으로 10만명당 연령별 돌파감염자 발생율은 30대에서 가장 높았다고 6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돌파감염 발생율은 30대에 이어 ▲40대 ▲50대 ▲30대 미만 ▲60대 ▲80대 이상 ▲70대 순으로 높았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584명), 아스트라제네카(254), 화이자(284), 교차접종(10명)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돌파감염자는 17.8명으로 ▲얀센 51.4명 ▲아스트라제네카 24.3명 ▲화이자 7.8명 ▲교차접종 1.9명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다만 백신 종류에 따른 돌파감염 호발 정도는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연령대가 다르고 접종시기에 차이가 나는 만큼 백신의 직접적 효과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변수들의 포괄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접종 인구가 증가하고 7월 코로나 확산세 증가,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 등으로 돌파감염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돌파감염 발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돌파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 당시의 중화항체를 포함한 면역 분석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돌파감염에 취약한 대상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돌파감염, 중복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차 부스터 접종을 준비하는 데 있어 백신접종 대상·접종 간격·접종 시기·추가 백신 종류 선정 과정에서 정부의 대응 전략이 앞으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활동량 높은 인구, 백신 예방 효과 및 접종 시기 등에 따른 돌파감염 위험도가 달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3차 부스터 계획의 우선순위에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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