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KT, AI슈퍼컴센터 구축 위한 전략적 MOU 체결
대전 둔곡지구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 콘셉트 AI슈퍼컴센터 건립 추진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8-12 12:23:19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가 KT와 손잡고 친환경·고효율 AI슈퍼컴센터 건립 및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신테카바이오는 11일 주식회사 KT를 주축으로 한 ‘KT컨소시엄’과 ‘신테카바이오 AI슈퍼컴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주관사로 구성한 컨소시엄에는 KT(전기·통신·기계), KT엔지니어링(건축·토목·조경),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설계)가 참여했다.
지난 4월 신테카바이오는 3년 안에 약 3만 대 규모의 고성능 슈퍼컴퓨팅 서버를 운용할 수 있는 자체 AI슈퍼컴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로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 연구용지 1만200㎡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각 사는 상호 협력 하에 신테카바이오 AI슈퍼컴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컨소시엄 중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는 설계, KT엔지니어링은 전기·통신·기계 분야 등의 시공을 담당하며, KT는 대표 주관사로서 전체 사업의 설계, 시공, 인허가 등 각 용역 결과물의 안정성을 검토하고 관장한다.
신테카바이오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배경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본격 추진하는 첫걸음인 ‘친환경 저탄소AI슈퍼컴센터’ 구축을 실현시켜 줄 파트너로서 KT가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하드웨어보다 장비 발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 용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신테카바이오는 전력사용효율(PUE) 1.1 수준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고효율 센터 구축을 위해 ‘흰개미집 구조’에 기반한 자연대류 순환 외기냉각 방식의 설계를 도입하고자 했다.
KT컨소시엄은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에 관한 경험이 가장 풍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테카바이오가 제안한 자연대류 순환 외기냉각 방식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계 등을 적용해 전력효율지수(PUE) 1.1 수준의 AI슈퍼컴센터를 구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신테카바이오의 미래 비전을 실현 AI슈퍼컴센터의 구축을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탄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KT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AI슈퍼컴센터 구축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신약후보물질의 양산이 가능해지며 장기적으로는 신약개발 및 유전체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AI신약플랫폼의 완성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유창규 상무는 “KT만의 차별화된 IDC 사업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의 AI신약 플랫폼 비전 달성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ESG 경영을 선포한 KT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DX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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