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청약 경쟁률 886.2대 1…증거금 11조 몰려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8-13 18:05:10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공모주 청약에서 8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젠셀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대신증권과 KB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1,886,480주의 25%인 471,620주에 대해 417,954,81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1조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수요예측의 흥행을 일반 투자자 청약까지 이어가며 상장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바이젠셀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971억원 규모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회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과 청약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을 계기로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임상,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창출하면서 세계적인 면역세포치료제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각종 암질환, 면역질환 등을 타깃으로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2017년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주주에 오른 보령제약의 관계사이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