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목-허리 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8-25 16:03:34
전 세계적 팬데믹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체 활동량은 줄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량은 늘어남에 따라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는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거나 컴퓨터 사용시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미는 자세는 경추 변형을 유발하며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는 허리 뼈에 부담을 더하여 뒷목 뻐근함, 어깨 통증,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이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디스크로 발생되는 목, 허리 통증이 방치되어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심각한 운동 장애, 감각 이상, 마비 증상을 보일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치료 시기가 중요하며 초기 단계라면 수술을 하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세종 서울굿닥터의원 강지호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목, 허리 디스크나 척추 관절의 만성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는 수술에 대한 걱정도 들겠지만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도수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방문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 및 척추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고”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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