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여드름 흉터 치료,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26 10:15:17
#송파구에 거주 중인 영업사원 A씨는 평소 여드름 흉터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야외에서 진행하는 영업으로 햇볕에 하루 종일 노출이 되어야 했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 성분으로 인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까지 올라오게 되어 여드름 흉터 치료가 가능한 한방피부과를 찾았다.
더위가 물러나고 서늘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초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기도 하며,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이기에 자외선 차단제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 성분은 자칫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처럼 패인흉터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또한 가을철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모공을 막아 피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데 따라 좁쌀 여드름에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이 단계별로 악화되거나 혹은 여드름 흉터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방 흉터성형의 치료법 중 하나로 2012년 성공적인 위축성 여드름 치험례를 통해 대한한방안이비인후과학회지(KCI) 논문에 기재된 새살침 코라테라피는 여드름 흉터뿐 아니라 손톱흉터, 수두흉터, 대상포진흉터, 점 뺀 흉터 등 다양한 파인 흉터를 절개침을 이용하여 교차침법으로 피부 아래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등으로 새살이 차오를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흉터 외의 피부의 피부장벽은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흉터를 제외한 나머지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로담한의원 잠실점 임태경 대표원장은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은 경우, 재생밴드를 24시간 붙이고 난 뒤 여드름흉터 부위에 흉터재생크림을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면 흉터 복원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도한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층을 손상시켜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피부 상태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여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며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수가 낮은 차단제를 부위별로 양을 조절해서 2~3시간 주기로 얇게 덧발라주는 것이 올바르게 차단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