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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치료비 정기후원 캠페인 전개

단체ㆍ학회 / 김미경 기자 / 2026-04-29 09:08:28
소아암 환아의 용기 응원하는 ‘BRAVE ENOUGH’ 캠페인 연말까지 진행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모금을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BRAVE ENOUGH’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BRAVE ENOUGH” 캠페인 랜딩페이지 (사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BRAVE ENOUGH’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매일 힘겨운 치료 과정을 견뎌내는 소아암 환아들의 용기를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BRAVE ENOUGH’ 캠페인은 ‘누구나 한때는 용감한 어린이였다’는 메시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는 과거의 용기를 기억하는 어른들이 현재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캠페인 참여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식 굿즈 ‘BRAVE 볼캡’을 제공한다. 해당 굿즈는 네이비 색상의 프리사이즈 볼캡과 다회용 파우치, 스티커 2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지금도 충분히 용감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매일 3~4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평균 2~3년에 달하는 긴 치료 과정을 거친다. 장기 입원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은 물론, 환아 가족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 또한 적지 않아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재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하거나 투병 중인 환아들을 응원하며 정기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은 “항암 치료는 성인에게도 견디기 힘든 과정”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이들이 용감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소아암 환아들과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이 힘을 보탤 때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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