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자궁근종, 임신 계획 있다면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

아토피 피부 가려움 벗어나려면? ‘열 진정’ 중요

웰빙 / 조성우 / 2025-05-14 09:00:00

[mdtoday=조성우 기자]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게 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가려움이라고 생각하여 보습관리에만 신경쓰게 되지만,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가려움과 각질 등의 피부 문제로 인해 의료 기관을 찾아 그제서야 아토피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로 인한 피부가려움은 밤에 더 심해지고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집중도가 떨어져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컨디션 저하, 면역 불안정 등으로 인해 가려움이 더욱 악화되며 악순환이 반복된다.

특히 유소아의 경우에는 가려움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성장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다른 증상보다 가려움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치료에서는 가려움이 먼저 진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원인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
 

▲ 이아린 원장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제공)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를 중심으로 질환이 발생하기에 이를 피부의 문제로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아토피는 체내의 문제와 관련되어 나타난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가려움은 체내 열 과잉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바라본다. 장부 기능 저하, 체온 조절력 저하 등의 요인에 의해서 체열이 불균형해지고 이에 따라 과도해진 열이 피부로 몰려 피부의 건조감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이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아토피치료의 첫 단계는 열 진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장부 기능의 정상화, 열 진정을 돕는다. 또한 피부 가려움 및 열감 진정, 증상 완화 등을 위해서 침 치료, 피부 치료 과정 등이 진행되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가운데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차가운 음식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우리 몸은 열을 배출하기 위해 바깥쪽으로 혈류량이 몰리게 된다. 이때 찬 음식의 섭취를 통해 속이 차가워지면 체온 불균형 상태가 심해지고, 아토피 가려움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젊을 때의 유산소 체력, 노년기 혈관 건강 예측했다...결국 꾸준한 운동이 답
자외선 지수 높은 여름철, 지루성피부염 발병·악화 주의해야
원형탈모 여러 개 생겼다면…다발성 원형탈모 가능성 확인 필요
반복되는 얼굴 붉어짐과 뾰루지, 주사피부염 신호일 수도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자율신경실조증 증상 함께 검사 후 원인에 맞게 치료해야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