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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2026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계절을 맞아 RSV 예방 항체주사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생후 첫 RSV 계절을 맞이하는 12개월 미만 신생아 및 영아, 그리고 생후 두 번째 RSV 계절 동안 중증 질환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RSV 예방 항체주사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국내 첫 접종이 이루어진 데 이어, 두 번째 RSV 유행 시즌을 맞아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될 정도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며, 영유아 입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바이러스는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며, 특히 생후 첫해 감염 시 회복이 더디고 향후 천식 발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RSV 예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반디소아청소년과의원 구교당 원장은 "RSV는 신생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병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유아 부모를 비롯한 대중들이 질병과 예방 항체주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RSV 예방 항체주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 항체주사는 생후 첫 RSV 계절을 맞는 영아에게 투여 가능하며, 한 번의 접종으로 최소 5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이를 통해 가을·겨울철 RSV 유행 기간 전체를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생후 두 번째 RSV 계절 동안 중증 RSV 질환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 소아도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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