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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드름, 약 복용 부담 덜고 '아비클리어'로 피지선 직접 조절

피부과 / 박성하 기자 / 2026-04-03 11:09:47

[mdtoday = 박성하 기자]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분비, 모공 폐쇄, 염증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바르는 약과 약물 복용이 꼽히지만, 먹는 약의 경우 약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작용, 특히 피지조절제의 경우 장기간 복용이 필요하고 이에 따르는 건조감이나 민감성 증가 등 부작용 우려로 인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찾는 환자들이 강남 일대에서 급증하고 있다.

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송민규 원장은 최근 피부과 전문의들이 주목하는 장비로 여드름 치료 레이저 ‘아비클리어(Aviclear)’를 꼽았다. 송 원장은 “아비클리어는 1726nm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 여드름의 핵심 원인인 피지선에 열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는 장비”라며, “피부 표면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과도한 피지 분비를 일으키는 피지선의 활성을 정교하게 조절하는 원리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 송민규 원장 (사진=클린업피부과 제공)

아비클리어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법은 기존 여드름 치료의 주류였던 PTT(광열치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송 원장은 “기존 PTT도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부분이 있지만 외부 물질을 도포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아비클리어는 직접적으로 피지선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해외 임상 연구에 따르면, 3회 치료만으로도 상당수 환자의 여드름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시술 6개월에서 1년 후까지 효과가 유지된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송민규 원장은 “경구약 없이도 진행 가능한 방식이라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선택지가 넓어졌다”면서도, “개인의 피부 특성과 기존 치료 반응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세밀한 진료를 통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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