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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여성 탈모, 올바른 관리법은?

웰빙 / 조성우 / 2024-10-04 10:30:13

[mdtoday=조성우 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을철에는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계절성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이다.


여름철에는 기온의 변화에 따른 신체의 변화로 활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고 피부와 모발 같은 인체의 겉표면의 세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모낭 세포 또한 기능이 활발해져서 모발의 생성이 원활해진다. 반대로 가을철에는 신체가 에너지를 보존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며 활동성과 신진대사가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두피로의 혈액 순환이 줄어들 수 있으며 모낭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모발이 약해지고 쉽게 빠질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이유들로 인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탈모가 잘 발생하는데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까지 지속되는 건조함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탈모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 여름 동안 두피 및 모발 관리가 부족했다면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성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탈모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 김도균 원장 (사진=존스킨한의원 제공)

특히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 증상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 탈모 환자의 수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5%씩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결과는 탈모가 중장년층 남성들에게만 주로 발생한다는 기존 인식과는 상이한 수치로 늘어나는 여성 환자들의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 만약 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존스킨한의원 잠실점 김도균 대표원장은 “여성의 탈모는 남성 탈모와 달리 호르몬 외에도 여러 요소들이 작용하므로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찾아 나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몸이 계절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분비나 면역력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몸의 건강상태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 “치료는 한약재 성분을 추출한 약침요법과 두피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화침요법을 비롯해 두피이완요법 등으로 두피에 집중된 열을 배출시키고 모근을 강화하며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를 확인하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탈모의 진행 상황을 파악해 진행한다. 만약, 이를 통해 모주기가 유의미하게 짧아지고 탈모의 내적 원인이 뚜렷할 경우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절기 탈모는 더운 환경에 적응했던 신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방치하면 만성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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