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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트임 수술 전 고려해야 할 부작용과 회복 과정

성형외과 / 이가은 / 2025-05-28 10:00:00
[mdtoday=이가은 기자] 눈의 앞머리, 즉 내안각 부위는 인상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부위의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수술이 바로 앞트임 성형이다. 이 시술은 눈매를 보다 또렷하게 하거나 양쪽 눈 사이의 거리 조절을 목적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개인마다 차이가 큰 구조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하다.


앞트임은 눈 안쪽을 덮고 있는 몽고주름(몽고폴드)을 절제하거나 변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몽고주름은 동양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구조로, 이 주름의 정도에 따라 눈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 단순히 눈이 작아 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접근이 아니라, 비례감과 좌우 밸런스를 고려한 정교한 조작이 요구된다.

성형외과 영역에서 앞트임은 비교적 자주 시행되는 시술 중 하나지만, 눈꺼풀 주변 조직은 회복이 빠른 동시에 흉터가 남기 쉬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내안각 부위는 점막과 피부, 연부조직이 겹쳐 있는 데다, 주변 조직과의 유착 가능성도 높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재수술이 까다롭다. 실제로 절개 후 과도한 벌어짐이나 흉터가 눈에 띄게 남는 경우, 미용적인 불만족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 정호윤 원장 (사진=뉴라인성형외과의원 제공)

특히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는 ‘내안각 변형’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눈매에서 벗어난 형태로 바뀌는 현상으로, 눈 사이가 과도하게 가까워 보이거나,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상처 회복 과정에서의 과색소침착이나 반흔 조직의 형성도 고려해야 할 변수 중 하나다.

수술을 계획할 경우, 단순히 눈이 커 보이길 원하는 욕구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얼굴 전체의 비율, 피부 두께, 몽고주름의 형태 등 개개인의 해부학적 조건을 충분히 반영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수술 후 관리도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초기 회복 기간 동안 자극을 줄이고, 의사의 지시에 따른 연고 사용과 흉터 예방 조치 등이 병행되어야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뉴라인성형외과 정호윤 원장은 “앞트임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는 수술이지만, 내안각 부위의 해부학적 특성상 과도한 절제나 부정확한 디자인은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개인별 적합한 접근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woon672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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