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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색전 치료 원천 기술 美 특허 확보

헬스케어 / 양정의 기자 / 2026-06-02 11:32:41
혈관 폐색용 수화겔 기술 미국 특허 등록…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CI (사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색전 치료 분야의 핵심 기술인 ‘수화겔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관 내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기술을 골자로 한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체내에서 분해되도록 설계된 점이다. 또한 구형이나 무정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며, 분해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임상적 적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특허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색전 치료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향후 신규 적응증 연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소화기 내시경 및 인터벤션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을 강화해 국제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는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유럽(CE-MDD),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허가 임상시험도 현재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임상시험은 최근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국외 임상시험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20억 원 이상의 정부 출연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색전 치료 기술의 지식재산권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응증 연구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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