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찬바람이 불면서 해가 바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연말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친척, 친구 또는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거울 속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신경 쓰인다면 미리 성형외과를 찾아 동안 성형이나 시술 관련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동안 성형은 대표적으로 눈썹하거상술, 상안검 성형, 하안검 성형, 실리프팅, 이중턱 지방제거, 미니 안면거상술, 목거상술 등을 들 수 있다.
눈썹하거상술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아래로 처진 눈꺼풀 피부와 눈썹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눈썹 위 또는 아랫 부분을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고, 늘어진 피부 및 근육을 제거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어려 보이는 동안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상안검 성형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또는 선천적으로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법이다. 늘어진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봉합한 뒤, 눈 뜨는 근육을 적당히 보강해 기능적인 부분까지 보완해 줌으로써 보다 젊고 생생해 보이는 눈매를 갖게 된다.
하안검 수술은 눈꺼풀이 아니라 눈 아랫 부분이 노화에 의해 처진 경우, 지방층이 불거져서 다크서클이 심해 보이는 경우 적합한 수술이다.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다크서클을 개선할 수 있으며, 늘어진 피부를 적당히 절제함으로써 처진 눈 밑 피부를 교정하게 된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의료용 특수 실을 피하에 삽입해 처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히알루론산 실에 양방향 돌기가 있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탄력이 배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히알루론산은 수분으로 흡수된다.
실리프팅과 함께 이중턱 지방제거 시술을 받으면 한층 갸름해진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 최소 1mm 절개술로 가는 캐뉼라를 이용해 턱 밑 지방세포를 직접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지방세포를 줄여주는 시술이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층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면서 턱 라인이 무너지게 되는데, 이중턱 지방제거 시술을 받으면 V라인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미니안면거상술은 기존 안면거상술과 원리는 동일하지만, 수술 범위를 중안면부, 하안면부, 턱 라인 등으로 구분하고 꼭 필요한 부위만 선택해 수술한다는 게 차이점이다. 전체적인 안면거상술을 받기엔 부담스러운 경우에 적합하다. 흉터가 눈에 띄지 않도록 헤어라인 안쪽 등을 최소한으로 절개하고, 피부 및 연부 조직과 섬유근막층을 끌어당겨 고정함으로써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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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득 원장 (사진=위드유성형외과 제공) |
목거상술은 나이가 들면서 목에 생긴 겹주름과 피부 처짐 등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안면거상술과 마찬가지로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해 처진 피부와 연부 조직, 섬유근막층을 견인시켜 고정하면 목주름을 개선해 한층 아름다운 목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 알고 있는 몸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함몰유두와 귀 켈로이드, 액취증 등이 있는데, 함몰유두의 경우 과거 절개를 통해 수술했으나 최근에는 비절개 수술도 가능해졌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이나 교정 후 감각이상 등의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으며, 교정이 끝난 후 모유 수유에도 별다른 지장을 겪지 않는다.
귀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밀집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주로 귀걸이 착용으로 인한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상 큰 문제는 없으나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려움과 압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수술하는 것이 좋다. 귀 켈로이드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해당 부위를 충분히 절제하는 것이 좋으며,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액취증은 땀샘의 일종인 아포크린선의 분비 과다로 인해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악취가 심해지는 것을 말한다. 만약 액취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라면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피하조직과 함께 제거하는데, 절개 부위가 클수록 통증과 부작용 위험도 크므로 최소절개가 가능한 병원으로 후기부터 비용까지 알아보고 찾는 것이 좋다.
광명 위드유성형외과 배용득 원장은 “가을이 되면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상안검 성형과 같은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은 물론 함몰유두, 귀 켈로이드 등의 성형수술은 부작용이나 재발률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상담을 통해 충분히 알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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