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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면역억제제 R&D 국책과제 선정

제약ㆍ바이오 / 최민석 기자 / 2025-08-18 14:26:27
자체 플랫폼 기술 'InnoLAMP' 활용, 장기이식 환자 위한 1개월 제형 면역억제제 개발 박차

▲ (사진=지투지바이오 제공)

 

[mdtoday=최민석 기자]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의 투자연계 R&D사업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투지바이오는 2년 6개월간 총 25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장기이식 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 개발로,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인 'InnoLAMP'를 적용하여 약효 지속 기간을 1개월까지 늘린 제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시판 중인 면역억제제는 대부분 매일 1~2회 경구 투약해야 하며, 공복 또는 식이 조절이 필요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지투지바이오 설은영 연구소장은 "이미 예비 테스트를 통해 고함량 제형으로도 체내 약동학 프로파일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최종 후보 제형을 확보하고 동물 효력 시험, 독성 시험 및 스케일-업 연구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이식 환자는 급성 또는 만성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장시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면역억제제의 혈중 농도 변동성이 높을 경우 면역학적 불안정성을 초래하여 이식된 장기의 거부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글로벌 최초로 약효 지속 기간이 1개월간 유지되는 면역억제제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이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이사는 "지속형 면역억제제는 오랜 시간 장기이식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의 요청에 의해 개발하게 된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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