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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바이오로직스 CI (사진= 와이바이오로직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이뮨온시아와의 이중항체 공동연구를 양사 합의로 종료하고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AR170·AR166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뮨온시아와의 이중항체 공동연구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뮨온시아와의 공동연구 중단은 연구 실패나 기술 결함이 아닌,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연구 과정에서 양사 물질 간 물성 차이를 확인했고, 이중항체 최적화 과정이 기대한 만큼의 개발 효율과 시간 단축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양사 합의 하에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물성 차이에 대해서는 “개별 항체의 우수성과는 별개의 문제로, 두 항체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가 충분한지 따져본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종료된 계약은 2024년 체결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 공동연구다. 양사는 고형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 활성을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협력해왔다. 기존 PD-(L)1 항체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이 연구 방향이었다.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나 별도 비용 정산 부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 합의에 따른 종료인 만큼 재무적 이슈 없이 공동연구를 정리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인 AR170과 AR166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인간 유래 조직샘플을 활용한 중개연구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개발, 기술이전, 연구용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갤럭스 등과 신규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병행하고 있는 추세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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