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우리나라 많은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저녁 시간에 배달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달이 아니더라도 먹방을 보면서 늦은 시간에 편의점 등에서 음식을 구매해 야식을 즐기는 경우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야식을 자주 먹으면 아침에는 소화가 안 돼 식욕이 사라지며 밤에 음식을 찾게 되는 생활패턴이 반복된다.
밤에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들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이 동반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지혈증은 혈액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안 좋은 식습관이며 급격한 체중증가, 운동 부족, 잦은 음주 등도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고지혈증의 치료 및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다. 육체적 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은 특히 혈관 건강을 위해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아야 한다. 오메가3도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며 분해를 도와주는 과정으로 혈액 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에게 중요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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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영 원장 (사진=이화가정의학과 제공) |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어 검사 없이는 알아채기 어렵다. 본인은 건강에 이상이 없고 아무 증세도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3명 중 1명은 고지혈증이다. 심각한 경우 심혈관 장애까지 일으켜 한국인들의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각종 합병증의 주원인이 된다. 주로 고령의 연령대에서 나타나던 증상이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아산 이화가정의학과 이미영 대표원장은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되도록 야식과 과식은 자제해야 한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또 검진 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상하다면 치료를 위해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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