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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약, 효과 높이고 부작용 낮추려면

DRUG / 최민석 기자 / 2025-11-07 09:00:00

[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식단 조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식이조절과 함께 전문적인 처방을 병행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Mounjaro)와 같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이 약물들은 식욕억제와 혈당조절을 동시에 돕는 기전으로,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한 대사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위고비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과 간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마운자로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돕는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개인의 체질, 식습관, 건강 상태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도건기 원장 (사진=플랜에스의원 제공)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감량을 유지할 수 있다. 단기적인 감량보다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이들을 단순히 ‘살 빼는 수단’이 아니라, 건강 회복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 대사 질환을 동반한 사람들의 경우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통해 체중 감량과 질환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약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피해야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교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플랜에스의원 도건기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보다 건강한 감량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다”며 “위고비나 마운자로와 같은 비만치료제는 식이조절 및 다이어트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 상태에 맞는 용량과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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