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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발 내딛는 UIHK, “GPS를 잡아라”

헬스케어 / 남연희 / 2017-11-20 17:39:58
UIHK 내년 1월 설립, 하반기부터 제품 판매 계획
▲UIHK 세레모니 (사진=비앤비헬스케어)

중국 최대 의료기기회사인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IH, United Imaging Healthcare)가 국내 의료기기업체인 비앤비헬스케어와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 코리아(UIHK)’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2018년 1월 합작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UIH는 한국 시장에 대해 헬스케어 IT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인구대비 OECD 최고 수준의 영상 장비 진단 보급율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상위수준의 R&D에 대한 요구 및 기대치가 높다고 바라보고 있다.

유나이티드 이미징 리서치센터 CEO인 첸퀀(Chen Qun)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UIHK 설립 기념식에서 “한국이 미국과 유럽 수준의 높은 R&D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UIH는 한국의 탑 그레이드급 병원 및 연구소와 리서치 협력을 할 준비가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UIH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브랜드로 지금은 보이겠지만 30년 전 한국 자동차 처럼 결국 소비자들은 아름답고,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가 좋은 제품은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첸퀀 교수는 한국과의 연구협력 계획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MR연구소와 협력을 맺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다른 연구기관들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앤비헬스케어의 이승묵 이사장은 “그동안 GPS에 의해 공고한 시장에 UIH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UIH는 지난해 매출액만 20억 위안, 한화로 3500억원에 달한다. 현재 CT 등 약 48가지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제품의 약 80% 정도를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생산 제조하고 있다.

UIH는 중국의 생명보험사 및 대규모 헬스케어관련 투자회사가 대주주로 있으며, 중국 과학기술원 및 상해 지방정부 역시 일부 지분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이다. UIH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으며, 10년 안에 전 세계 시장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료영상장비 출시에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완성했으며, 현재는 빅데이터, 정밀의료, 인공지능, 자동화, 가상·증강현실, 로봇 수술·시술 등도 목표로 삼고 50% 가량 완성 단계에 접어든 상태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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