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 중 ‘허리’의 건강은 젊음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허리가 굽고, 지팡이를 사용해 천천히 걷게 되는 것에는 무릎뿐만 아니라 척추, 허리 건강이 악화된 영향이 작용한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허리 척추 질환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표를 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환자는 각각 206만명과 173만명을 기록한 만큼 매년 관련 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 만성보다 무서운 급성통증, 젊은층에서 더 많아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으로 나타나 증상이 만성화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허리를 펴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거나 운동 부족, 비만 등의 이유가 누적되면서 젊은 층이 급성 허리통증을 겪는다.
평소 허리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젊으니까 아직은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올바르지 않은 생활습관이 축적되다 보면 허리를 굽히는 동작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때 ‘우지끈’하며 허리가 번쩍하는 듯한 급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이 허리 통증이 다리로도 이어지면서 방사통을 경험하는 이들도 있다. 허벅지, 다리, 종아리, 그리고 발바닥까지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다. 누웠다가 앉는 자세, 앉았다가 일어서는 자세 등 기본적인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며칠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통증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허리디스크-척추관 협착증, 원인과 증상 등 차이점
허리디스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한다. 척추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사이에는 물렁한 디스크, 즉 추간판이 완충의 역할을 하며 자리한다. 이것이 터져 수핵이 흘러나오고, 돌출돼 신경 등을 자극하면서 허리 통증을 야기하는 것이 허리디스크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에 따라 척추의 통로가 좁아지고, 협착이 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오래 걷다 보면 피로감을 호소하고 허리가 뻐근해 휴식이 필요하다. 중·장년층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 허리 통증 증상, 초기-중기-말기 단계별 치료 통해 개선해야
허리 통증은 증상의 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나이가 아직 젊거나 증상이 초기인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성을 높여볼 수 있다. 약물 재활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꾸준히 받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의 중기 단계에는 진통 소염제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해 증상이 호전되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다만 약물치료 등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MRI를 통해 이상 부위를 정밀하게 검사해 보고,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경막외 감압술), 프롤로주사 치료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통증이 극심하게 진행돼 허리디스크 말기에 달하면 제대로 된 보행도 어려워지게 된다. 이처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치닫게 됐을 때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소 침습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이나 감압술, 2포트 척추 내시경이나 척추 유합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서울바른세상병원 정상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와 허리 질환은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니라 충분히 재활을 하는 등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소 허리를 곧게 펴 올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무리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볍게 산책하는 걷기 운동 등이 허리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허리 척추 질환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표를 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환자는 각각 206만명과 173만명을 기록한 만큼 매년 관련 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 만성보다 무서운 급성통증, 젊은층에서 더 많아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으로 나타나 증상이 만성화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허리를 펴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거나 운동 부족, 비만 등의 이유가 누적되면서 젊은 층이 급성 허리통증을 겪는다.
평소 허리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젊으니까 아직은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올바르지 않은 생활습관이 축적되다 보면 허리를 굽히는 동작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때 ‘우지끈’하며 허리가 번쩍하는 듯한 급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이 허리 통증이 다리로도 이어지면서 방사통을 경험하는 이들도 있다. 허벅지, 다리, 종아리, 그리고 발바닥까지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다. 누웠다가 앉는 자세, 앉았다가 일어서는 자세 등 기본적인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며칠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통증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허리디스크-척추관 협착증, 원인과 증상 등 차이점
허리디스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한다. 척추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사이에는 물렁한 디스크, 즉 추간판이 완충의 역할을 하며 자리한다. 이것이 터져 수핵이 흘러나오고, 돌출돼 신경 등을 자극하면서 허리 통증을 야기하는 것이 허리디스크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에 따라 척추의 통로가 좁아지고, 협착이 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오래 걷다 보면 피로감을 호소하고 허리가 뻐근해 휴식이 필요하다. 중·장년층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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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원 원장 (사진=서울바른세상병원 제공) |
◇ 허리 통증 증상, 초기-중기-말기 단계별 치료 통해 개선해야
허리 통증은 증상의 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나이가 아직 젊거나 증상이 초기인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성을 높여볼 수 있다. 약물 재활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꾸준히 받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의 중기 단계에는 진통 소염제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해 증상이 호전되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다만 약물치료 등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MRI를 통해 이상 부위를 정밀하게 검사해 보고,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경막외 감압술), 프롤로주사 치료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통증이 극심하게 진행돼 허리디스크 말기에 달하면 제대로 된 보행도 어려워지게 된다. 이처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치닫게 됐을 때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소 침습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이나 감압술, 2포트 척추 내시경이나 척추 유합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서울바른세상병원 정상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와 허리 질환은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니라 충분히 재활을 하는 등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소 허리를 곧게 펴 올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무리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볍게 산책하는 걷기 운동 등이 허리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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