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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성호혈 등 호흡기 전파 감염병 발생률 60% 이상 감소

보건ㆍ복지 / 김민준 / 2021-02-18 16:06:53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따른 마스크 착용 등이 영향 발휘"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수두와 성호열 등 타 호흡기전파 감염병의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와 전파 경로가 유사한 호흡기전파 감염병 등의 발생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먼저 인플루엔자의 경우 이번 절기(2020-2021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의사환자 분율(ILI)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명대로, 유행기준(5.8명) 이하를 계속 유지 중이다.

기침‧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침방울),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이 주요 전파 경로인 수두‧유행성이하선염‧성홍열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수두는 62%, 유행성이하선염은 37%, 성홍열은 6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접 접촉, 환경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유행성결막염도 지난 2019년 최고치가 외래환자 1000명당 23.1명(37주)를 기록한 것과 달리 지난해 여름 최고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0.3명(35주)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위와 같은 감염병의 발생 감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자발적‧적극적 참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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