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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파킨슨병 신약 iCP-Parkin 알츠하이머병 치료효능기전 증명”

제약ㆍ바이오 / 남연희 / 2021-06-10 14:42:33
▲iCP-Parkin의 알츠하이머병 치매동물에서 베타-아밀로이드 제거능력: 베타-아밀로이드가 제거된 것을 생화학적 분석법으로 가시화 (왼쪽, 빨강 화살표) 및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감소됨을 통계적 유의성으로 증명 (오른쪽, 97% 감소) (사진=셀리버리 제공)

셀리버리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을 활용한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로 개발중인 iCP-Parkin의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AD) 치료효능기전 증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이에 앞서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iCP-Parkin 투여 시 인지기능이 96% 개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셀리버리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실장은 “iCP-Parkin이 알츠하이머병에서 뇌를 손상시키는 베타-아밀로이드 (β-Amyloid)를 얼마나 제거하는지 분석한 결과, 치매를 유발하는 이 무서운 퇴행성뇌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를 97 % 까지 제거하여 기억력 및 판단력을 나타내는 인지기능을 알츠하이머병 발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 (96%) 시킬 수 있다는 치료효능 기전을 증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알려진 퇴행성뇌질환 치료 후보물질들은 낮은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 BBB) 투과율때문에, 뇌신경세포 내부에 직접 전송되지 못하여 근본적인 치료제로써 한계가 있었다.

iCP-Parkin은 아두카누맙과 동일한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 제거 (97%) 기전과 뇌신경세포 보호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자 크기가 큰 재조합단백질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하여 혈뇌장벽 및 뇌신경세포 투과성이 일반 단일항체 치료제보다 높다.

셀리버리 개발실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단일항체 (monoclonal antibody) 및 이중항체 (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들은 혈뇌장벽을 각각 약 0.1% ~ 0.2% 그리고 최고 0.5% 정도의 투과성을 가진다고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항체치료제들은 많은 양을 투약하여도 여전히 치료효능이 낮다는게 일반적 평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사 iCP-Parkin은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1차 혈뇌장벽 투과율 분석결과, 약 3%의 뛰어난 혈뇌장벽 투과율을 보였고, 이는 일반 항체치료제들과 비교시 최대 약 30배 이상의 전송능력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 이를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현재 영국에서 각각 150개의 알츠하이머병 치매동물의 뇌와 혈액샘플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정밀 분석 중이며, 여러 데이터를 종합할 때 ~10% 안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셀리버리 측은 “바이오젠, 화이자, 노바티스, 애비브, 사노피, 일라이 릴리 등 Top30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자신들의 뇌질환 파이프라인의 치료효율 증가를 위해 TSDT 플랫폼기반 혈뇌장벽 투과기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요청이 와있고,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2021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1) 에서 오랫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요구했던 이 혈뇌장벽 투과능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TSDT 플랫폼기술과 iCP-Parkin의 라이센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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