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과당쥬스는 꽝!
수원에 사는 김성규 (가명,45)씨는 얼마 전 친구가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있어 시간을 내 병문안을 갔다. 빈손으로 가기가 미안해 병원 매점에서 콩류 음료수 세트를 사들고 병실을 찾았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콩류의 음료는 그림의 떡, 김 씨는 인사치레 사간 콩 음료가 친구에게 오히려 해가 될 줄 몰랐던 것이다.
흔히 병문안 갈 때 사가는 선물 메뉴가 있다. 과일이나, 과일 음료수, 꽃다발 등이 그 대표적인 단골 메뉴. 환자가 직접 먹기도 하고, 병문안 온 누군가에게 다시 건네지기 일쑤, 갈 때 이러한 음료수들은 대부분 냉장고 한 켠이나 박스채 그대로 놓여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어떤 질환자인가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되기도 하므로 병문안을 갈 때도 적절히 ‘센스’를 발휘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 씨가 신부전증 환자인 친구에게 사간 콩 음료는 왜 부적절 한 것일까? 신부전증 환자는 대개 전해질 대사 이상으로 피에 칼륨 성분이 높은데 두유 등 콩 음료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병세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단백질 및 비타민 칼슘 등이 함유된 콩은 콩팥 기능이 약한 신부전증 환자에는 안좋다는 것. 고칼륨혈증이 유발될 우려가 따른다.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가장 흔히 사가는 과일 주수나 과일 통조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무가당 주스도 과일 성분의 과당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당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적절치 못하다.
혈압약을 먹는 환자들에게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는 대사 작용을 저해하기 때문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는 “병문안 갈 때 이러한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를 통해 현재 먹을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고려해 사가는 것이 이왕이면 환자에게도 기쁜 병문안 선물이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암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에게는 날 음식은 피해야 한다. 구토 증세로 음식물을 제대로 먹을 수 없고,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생과일은 먹지 못한다는 것.
정신적 기쁨을 주는 꽃은 예민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꽃은 제 가치를 못 더한다. 이에 따라 요즘은 병원 반입금지 품목이지만 꽃에 비닐을 씌워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아픈 환자에게 건강식품이나 영양제가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서로 흡수를 방해하거나 부작용을 야기 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은종렬 교수는 “간질환으로 입원한 사람들은 염분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고 죽을 써오는 경우가 많지만, 싱겁다고 소금을 넣은 죽은 오히려 회복에 있어 독이 된다”고 설명한다.
은종렬 교수는 “일반적으로 금식을 하고 있거나,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환자에게 식품류의 선물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심심할 때 읽을 수 있는 책등이 권장할 만한 선물이다”고 조언한다.
유병연 교수 또한 “환자의 기호식품을 잘 파악해 선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원해 있는 시간의 특성에 맞는 색다른 선물은 환자에게 기쁨과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강조한다.
이에 입원 기간 내 무료함을 달래수 있는 책이나 음반, 엠피에 손수 담은 음악 등을 권장한다.
더불어 인사치레용의 선물 보다는 입원 기간내 쓸 수 있는 용품들도 ‘센스 있는 선물’. 산책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담요나 숄 등도 좋다. 주는 사람의 배려가 담겨 환자의 상태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물이 가장 좋다.
수원에 사는 김성규 (가명,45)씨는 얼마 전 친구가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있어 시간을 내 병문안을 갔다. 빈손으로 가기가 미안해 병원 매점에서 콩류 음료수 세트를 사들고 병실을 찾았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콩류의 음료는 그림의 떡, 김 씨는 인사치레 사간 콩 음료가 친구에게 오히려 해가 될 줄 몰랐던 것이다.
흔히 병문안 갈 때 사가는 선물 메뉴가 있다. 과일이나, 과일 음료수, 꽃다발 등이 그 대표적인 단골 메뉴. 환자가 직접 먹기도 하고, 병문안 온 누군가에게 다시 건네지기 일쑤, 갈 때 이러한 음료수들은 대부분 냉장고 한 켠이나 박스채 그대로 놓여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어떤 질환자인가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되기도 하므로 병문안을 갈 때도 적절히 ‘센스’를 발휘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 씨가 신부전증 환자인 친구에게 사간 콩 음료는 왜 부적절 한 것일까? 신부전증 환자는 대개 전해질 대사 이상으로 피에 칼륨 성분이 높은데 두유 등 콩 음료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병세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단백질 및 비타민 칼슘 등이 함유된 콩은 콩팥 기능이 약한 신부전증 환자에는 안좋다는 것. 고칼륨혈증이 유발될 우려가 따른다.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가장 흔히 사가는 과일 주수나 과일 통조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무가당 주스도 과일 성분의 과당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당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적절치 못하다.
혈압약을 먹는 환자들에게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는 대사 작용을 저해하기 때문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는 “병문안 갈 때 이러한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를 통해 현재 먹을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고려해 사가는 것이 이왕이면 환자에게도 기쁜 병문안 선물이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암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에게는 날 음식은 피해야 한다. 구토 증세로 음식물을 제대로 먹을 수 없고,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생과일은 먹지 못한다는 것.
정신적 기쁨을 주는 꽃은 예민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꽃은 제 가치를 못 더한다. 이에 따라 요즘은 병원 반입금지 품목이지만 꽃에 비닐을 씌워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아픈 환자에게 건강식품이나 영양제가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서로 흡수를 방해하거나 부작용을 야기 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은종렬 교수는 “간질환으로 입원한 사람들은 염분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고 죽을 써오는 경우가 많지만, 싱겁다고 소금을 넣은 죽은 오히려 회복에 있어 독이 된다”고 설명한다.
은종렬 교수는 “일반적으로 금식을 하고 있거나,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환자에게 식품류의 선물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심심할 때 읽을 수 있는 책등이 권장할 만한 선물이다”고 조언한다.
유병연 교수 또한 “환자의 기호식품을 잘 파악해 선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원해 있는 시간의 특성에 맞는 색다른 선물은 환자에게 기쁨과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강조한다.
이에 입원 기간 내 무료함을 달래수 있는 책이나 음반, 엠피에 손수 담은 음악 등을 권장한다.
더불어 인사치레용의 선물 보다는 입원 기간내 쓸 수 있는 용품들도 ‘센스 있는 선물’. 산책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담요나 숄 등도 좋다. 주는 사람의 배려가 담겨 환자의 상태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물이 가장 좋다.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jej@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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