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유례없는 쿼드데믹 공포...각별한 관심과 주의 필요
이가은
woon6728@mdtoday.co.kr | 2025-01-21 14:07:37
[mdtoday=이가은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로 인해 A형 독감 의심 환자는 물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A형 독감은 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재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환자 또한 다시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콧물, 발열 등 감기와 유사 증상을 보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말한다. 악화하면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영유아, 노약자, 면역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인 독감, 코로나19, RSV, HMPV 등 네 가지의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쿼드데믹(Quaddemic)' 상황에 대한 경고 신호가 높아지고 있어 큰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민호 대표원장은 “이번 겨울은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쿼드데믹을 넘어 노로바이러스까지 더한 '퀸트데믹(Quintdemic)'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독감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예방 접종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만약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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