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빼고 난 후 생긴 점뺀 흉터, 환자 케이스에 맞춰 치료해야
이가은
woon6728@mdtoday.co.kr | 2025-03-24 15:00:00
[mdtoday=이가은 기자] 최근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얼굴에 생긴 점을 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빼는 방법이 간단한 데다가, 비용 역시 낮아지면서 누구나 흔하게 받는 시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러나 얼굴, 몸 등 다양한 위치에 생긴 점을 무분별하게 제거하거나, 크기가 큰 거대모반 점을 한 번에 뺄 경우에는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제거 후 관리 부족으로 인해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
점을 뺀 다음에 생긴 흉터는 대인관계에 있어 위축되거나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생긴 즉시 흉터치료를 받아야 한다. 흉터는 한 번 고착되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점을 뺀 다음 흉터가 생겼다면 흉터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하며, 이때 생기는 흉터는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맞춤 치료를 하게 된다. 먼저 점을 뺀 곳이 구멍이 뚫린 것 같은 패인흉터 경우에는 ‘펀치 올리기’를 통해 패인흉터 조직을 끌어 올린다. 그러면 함몰된 부위가 올라오면서 피부가 매끄러워질 수 있다. 이때 알로덤을 이식하면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점을 뺀 다음 추가적인 색소침착이 생겼거나 피부가 위로 튀어 올라온 경우에는 절제 후 미세 봉합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흉터를 제거한 다음 다시 봉합하는 방법으로, 흉터절제 수술은 대게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대표원장은 “점 뺀 흉터는 흉터의 모양과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치료되어야 한다. 흉터의 모양이나 깊이, 유형 등에 따라 세밀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흉터제거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가격보다는 성형외과 전문의, 피부과 전문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와 함께 경력이 풍부한 곳인지, 1:1 맞춤 상담 후 치료계획을 분석하는지, 흉터치료 잘하는 곳인지 사후관리 및 정기 검진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 후 병원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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