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1분기 매출 41억원 달성

주력 제품 '넥스파우더' 수출 호조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 2026-05-18 13:12:06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CI (사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4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손실 12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담을 안았다.

 

이번 매출 성장은 주력 제품인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의 글로벌 판매 확대가 주도했다. 넥스파우더의 1분기 매출은 약 3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83.3%를 차지했다. 특히 매출의 96.6% 이상이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넥스파우더의 국가별 수출 비중은 미국이 50%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 37%, 일본 13% 순으로 나타났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측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바탕으로 일본 내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넥스피어에프(Nexsphere-F™)'의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유럽에서 대리점 판매가 진행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이 병행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아사히인텍과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유럽 일부 지역에 대한 추가 판권 계약을 추진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판관비는 약 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는데, 이는 미국 FDA 임상시험과 글로벌 인허가 준비, 신제품 개발 등 전략적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는 넥스파우더의 수출 중심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며 “넥스피어에프는 일본 독점 판권 계약과 미국 FDA 임상, 유럽 판권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기적인 임상 및 인허가 비용 증가로 수익성 부담이 발생했으나, 이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넥스파우더의 안정적인 성장과 넥스피어에프의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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