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7144억원…해외 성장에 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 1771억으로 32%↑…유럽 매출 215% 늘며 성장 견인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5-14 17:09:45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양식품이 해외 수요 확대와 생산능력 증대, 환율 효과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58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유럽과 미주 지역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 영향이다. 국내 매출은 1294억원으로 23%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미국법인 매출은 1850억원으로 37%, 중국법인 매출은 1710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불닭브랜드의 경쟁력과 함께 성장의 지속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경영 체계 강화와 생산·판매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며 고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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