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시즌2 제작 돌입
설경구·이희준 등 신규 출연진 합류, 세계관 확장 본격화
이가을 기자
lg.eul12280@mdtoday.co.kr | 2026-05-18 17:02:56
[mdtoday = 이가을 기자] 디즈니+의 인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8일 디즈니+ 측은 시즌2의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새로운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무빙' 시즌2는 '정원고 사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초능력자들이 새로운 위협에 맞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시리즈는 강풀 작가가 각본을 맡고, '킹덤' 시리즈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즌1의 주역인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고윤정, 김도훈, 김성균, 심달기, 문성근, 김종수, 박병은, 김신록, 이호정, 박광재, 김국희, 김희원, 신재휘, 박한솔 등이 대거 복귀해 서사를 이어간다.
새로운 인물들의 합류로 라인업은 더욱 강화됐다. 설경구, 이희준, 류혜영, 노윤서, 김성규, 김건우, 최윤지 등이 새롭게 캐스팅되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1에서 핵심 인물이었던 '김봉석' 역에는 신예 원규빈이 낙점됐다. 시즌1에서 해당 역을 맡았던 이정하가 지난 1월 군 복무를 시작함에 따라, 2025년 '청담국제고등학교2'로 데뷔한 원규빈이 바통을 이어받아 캐릭터를 재해석하게 됐다.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을 통해 세계관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무빙'은 탄탄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한 한국 스토리텔링이 확장된 스케일로 펼쳐졌을 때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울림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시즌2에서도 창작 파트너들과 협업해 세계관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풀 작가는 "함께해 준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감독 또한 "시즌1을 만들어준 제작진 덕분에 시즌2가 가능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