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바이오, CRS 국제학회서 지속형 당뇨 치료제 비임상 연구 성과 발표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7-20 18:40:15

▲ 아울바이오 당뇨치료제 생산라인 현장 (사진=아울바이오 제공)


[mdtoday=김준수 기자] 아울바이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약물방출제어학회(CRS)에 참가해 AUL001(엑세나타이드) 당뇨 프로젝트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약물방출제어학회(The Controlled Release Society, CRS)는 최신 약물전달 기술이 발표되는 학회이다. 이번 CRS 학회에서는 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시험 단계 진입 중인 AUL001 당뇨 프로젝트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UL001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 1회 투여 제품인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을 한달에 한번 투여하는 당뇨 치료제로 환자의 복약 편리성을 개선한 치료제이다.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김청주 박사는 “AUL001은 아울바이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당뇨치료제로써, 당뇨가 유발된 쥐에 투약했으며 약물 혈중 농도를 확인한 결과, 초기 급격한 방출없이 한달동안 안정적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했다”면서 “또한, 1회 투여 만으로도 한달동안 안정적으로 혈당 및 HbA1c 감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체중감소 효과까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아울바이오의 다른 GLP-1 수용체 작용제와 GLP-1/GIP 이중 수용체 작용제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당뇨 및 비만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울바이오는 초미세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 안에 원하는 치료 성분을 고용량으로 탑재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울바이오는 투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당뇨 및 비만 개량신약 AUL001(엑세나타이드), AUL009(세마글루타이드), AUL016(터제파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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