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킁킁거리는 아이…틱장애 의심스럽다면 조기진단과 관심이 중요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1-22 11:32:40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콧소리를 킁킁되는 소리를 반복하거나 눈을 계속 깜빡 거리거나 고개를 좌우로 반복적으로 돌리는 등 행동을 멈추기 힘들어 한다면 틱장애(뚜렛증후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틱장애란 특정한 이유 없이 신체의 일부가 원치 않는 움직임을 보이거나 소리를 내는 행동들을 말하며, 주로 미취학 아동(6~12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뇌의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이상반응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밖에 과도한 게임, 스마트폰 사용 등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 그리고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될 수 있다.
틱장애를 가진 아동 대부분은 성장 과정 중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증상이 계속되고 방치한다면 만성 틱장애로 발전할 수 있으며, 성인기까지도 지속되어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전하여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어 “틱증상, 유아틱장애로 진료를 받았을 때 올바른 어린이 틱장애치료가 되지 않으면 뚜렛증후군으로 전이될 수 있다. 뚜렛장애는 음성틱장애와 근육틱장애가 동반되어 1년이상 지속되는 증상으로 뚜렛의 원인을 파악해서 틱병원에서 제대로 된 소아틱장애치료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주명 병원장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성장기 아이들의 가치관형성과 즐거운 사회생활과 육체적 성장까지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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