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美 AACR서 혈액암 치료제 임상1상 설계 디자인 발표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3-11 14:46:16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삼진제약과 공동 연구 중인 급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SJP1604(Apta-16)’는 압타바이오에서 삼진제약으로 2016년 기술이전(L/O) 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혁신신약 AML 약물이다.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
기존 비임상 단계의 동물시험에서 ‘SJP1604(Apta-16)’를 투여한 결과 생존기간 2배 연장됐으며, 애브비(Abbvie)社의 베네토클락스(venetoclax)와 병용 투여 시 약효가 약 20배 증가를 확인했다. 기존 내성 환자의 혈액을 추출해 진행한 실험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도출했으며, 두 회사는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기반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지난 1월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참여를 계기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치료제(APX-115), NASH치료제(APX-311), 황반변성치료제(APX-1004F)의 기술이전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COVID-19 치료제(APX-115) FDA 임상 승인과 황반변성치료제(APX-1004F) 임상 승인을 앞두고 있어 올해 2~3건의 기술이전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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