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ㆍ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 MOU 체결…국내기업 美진출 지원
생명과학 한인전문가 160여명, 보스턴서 법률ㆍ금융 등 협력ㆍ지원 기대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3-12 11:57:59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 160여 명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고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한편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등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앞서 제약바이오협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은 지난 2019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현지를 방문해 KABIC과 교류를 갖은 바 있다.
대표단은 보스턴 방문 당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도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었다. KASBP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정부출연 기관 등과 협력하고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단체다.
또한 재미 한인을 주축으로 하는 전문가 단체 및 현지 기업·대학·연구소 등과 일상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모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원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 미국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올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