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미국암연구학회서 CAR-T 세포치료제 발표한다
혈액암 치료제 AT101, 난소암 치료제 AT501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3-12 14:04:13
앱클론이 세계적인 암 관련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혈액암 치료제와 난소암 치료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앱클론이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CAR-T 세포치료제 AT101과 AT501의 연구 성과를 유펜 대학 의과대와 서울대 의대 공동 연구그룹과 함께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AT501은 HER2 질환단백질을 표적하는 난소암 치료제로, 앱클론의 독창적인 기술인 Switchable CAR-T(zCAR-T)가 적용된 물질이다. 생체 내에 투여되는 스위치 물질의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CAR-T 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하며,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단점인 CRS(Cytokine Release Syndrome)를 구조적으로 극복 가능하다. 또한, 스위치 물질의 변경을 통해 다양한 질환 단백질에 교차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플랫폼적인 성격이 강화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다가오는 5~6월 경으로 예상되는 AT101의 국내 IND 신청을 앞두고 이번 AACR에서는 기존 CD19 CAR-T 세포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최근 노바티스사의 킴리아가 국내에서도 허가됨에 따라 CAR-T 세포치료제를 필두로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앱클론은 AT101의 임상진입을 시작으로 CAR-T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ACR은 매년 미국에서 주최되는 세계적인 암 관련 연례 학술대회다. AACR 2021의 초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포스터는 내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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