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415.9명…1月 중순 이후 정체

병원 및 요양시설 비율은 4주 연속 감소세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3-22 15:25:57

최근 1주간 1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15.9명대로 1월 중순 이후 400명대로 지속적인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415.9명으로 직전 1주(3.7일~3.13일, 428.3명)보다 12.4명(2.9%)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17.4명으로, 30명대로 발생하였던 1∼2월 보다 꾸준히 감소하여 20명대 미만이었다.

전국 일평균 확진자수는 1월 중순 이후 400명대로 지속 정체상태이며, 경남권·강원권은 다중이용시설(목욕탕‧실내체육시설 등) 중심 집단발생 등의 영향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9.2%(1190명) ▲집단발생 26.2%(796명) ▲해외유입 4.0%(122명) ▲병원·요양시설 2.0%(61명) ▲조사중 28.5%(864명)으로 조사중 비율이 1~2월 20% 내외에서 28.5%까지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 및 요양시설 비율은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17건으로 ▲직장(제조업/제약회사 등) 6건(101명) ▲교육시설(대학교/중학교/학원 등) 4건(32명) ▲병원 3건(28명) ▲실내체육시설(필라테스/줌바댄스) 1건(22명) ▲노래방 1건(16명) ▲목욕장업 1건(7명) 등 이었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 중이며, 치명률은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1.75%→1.72%) 했지만, 80대 이상 치명률은 20.5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60세 이상이 23명(88.5%)를 차지하였고, 이 중 80대 이상이 11명(42.3%)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9명(34.6%) ▲확진자 접촉 4명(15.4%) ▲지역 집단발생 3명(11.5%) ▲조사중 10명(38.5%)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3명(88.5%)이며, 나머지 3명은 조사 중이다.

학령기 연령(3~18세)의 발생 현황은 전체 확진자 대비 8.8%로 지난주(10.1%) 대비 감소했으며 2월 이후 총 34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어린이집·유치원 17건, 중·고등학교 4건, 대학교 3건, 학원 10건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학생(원생) 또는 가족으로 추가 전파되었고, 개학 이후 중·고등학교의 발생이 전주 대비 증가(1건→3건)하였다.

이외에도 국내 확진 외국인 비율은 설 연휴 이후 급증하여, 최근 1주는 국내 발생의 11.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공업‧산업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집중된 지역(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집단발생 증가 등 감염이 더 확산될 경우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출근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이용은 금지하며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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