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명언, “일본제국주의 폭력도 계란하나 못 이길 날이 올 것”

이상민

gagnrad@mdtoday.co.kr | 2012-07-13 22:30:05

각시탈 명언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일제에 체포된 독립군 대장 목담사리(전노민 분)과 심문에 나건 이강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박기웅 분)의 의심을 피해 의도적으로 목담사리에게 가혹하게 대하던 이강토는 단둘의 시간을 갖게 되자 진심을 드러내고 마음속의 말들을 꺼냈다.


이어 이강토는 “형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죽어서 못물어본 말이 있다”며 “형처럼, 당신처럼 나처럼 산다고 세상이 바뀌는가? 일제가 조선도 모자라 중국과 만주까지 먹을 거라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강토의 물음에 목담사리는 “바위는 언젠가 부서져 모래가 되고 그 모래 위를 계란속 병아리가 밟고 서는 날이 온다”며 “일제의 폭력도 계란 하나를 이길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온다”고 의연하게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각시탈 명대사에 시청자들은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했음”, “각시탈 명대사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네요”, “역사는 지나간 일이지만 결코 잊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시탈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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