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깨·허리 통증에 프롤로 주사 치료 효과 높이려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6-09 17:24:15
최근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근골격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목·허리 디스크 환자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척추 및 관절 질환은 수술이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미루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성밸런스의원 나건엽 원장은 “마비 증세, 대소변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아니라면 프롤로 주사,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 치료로 통증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통증 비수술 치료 중 프롤로 주사 치료는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은 편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 중 하나다.
프롤로 치료는 인대강화주사, 프롤로테라피 등으로도 불리는 통증 주사 요법을 말한다. 약화된 조직에 증식제를 주입해 강화시켜주는 원리로 인대나 힘줄 손상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관절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인대와 힘줄의 퇴행성 변화 및 약화에 주로 사용되며, 팔꿈치 통증, 어깨 통증, 발목 인대, 무릎 인대나 힘줄 손상, 만성적인 목, 허리 통증 등에 프롤로 주사 치료가 사용된다.
나건엽 원장은 “프롤로 주사 치료는 통증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하에 시행해야 하며, 개개인에 상태에 따른 증식제를 적정 용량 주입해야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건엽 원장은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이를 해석할 수 있는 의료진의 능력이 없으면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고, 능력이 있어도 장비가 좋지 않으면 연부 조직을 정확하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의료진의 능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