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제거, 레이저 시술 개개인 상태에 맞게 적용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7-16 10:11:56
문신이란 반영구화장, 타투 등으로 불리며 원하는 디자인대로 피부의 진피층에 잉크를 주입해 그림이나 글자를 남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문신은 바늘을 피부 침습적 방법으로 잉크를 주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피부 속 정착된 잉크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수십년이 지나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충분히 고민을 하고 시술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수년 뒤에 없어지는 잉크제라 선전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 이물질이 피부에서 제거되는 건 쉽지 않아 일부만 잉크가 없어져서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피부과에서 문신 제거하는 방법 중에서는 레이저 시술이 가장 효과가 좋다. 큐스위치 레이저, 피코 레이저 등을 이용해 색소 알갱이를 잘게 부수어 제거하는 작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는 선택된 특정 색에만 반응하며, 반응한 잉크는 잘게 부서져서 임파선을 따라 이동해 원래 자리에서 이동해 없어지는 원리이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흉터만 생기고 문신이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수차례 이상의 레이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곳에서 시술 시 피부톤과 피부결 변화, 튀어 오르는 흉터 생성, 문신색의 침착 반응,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문신 제거 시에는 경험 많은 피부과 전문의 의사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문신 색상, 범위, 크기, 양 등에 의한 치료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한다”면서 “시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의 노하우와 치료법 등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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