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미 임상3상 시작
지용준
yjun89@mdtoday.co.kr | 2019-05-13 11:53:52
지트리비앤티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RGN-259의 미국 임상3상인 ARISE-3 시험의 첫 피험자 투약이 지난 10일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RISE-3는 미국 전역에 걸쳐 15곳의 안과 전문 병원에서 70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중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로 진행되는 ARISE-3 임상 시험은 ARISE-1과 ARISE-2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디자인됐다. 위약 대비 RGN-259의 안전성 및 그 효과를 비교하게 되며 평가 변수로써 객관적 지표인 징후와 주관적 지표인 증상을 모두 확인할 예정이다.
지트리비앤티는 관계자는 “Multi-function의 기전을 가진 RGN-259가 다인성 질환인 안구건조증에 향후 가장 적합한 치료제가 될 것이다”라며 “또한 이전에 수행됐던 ARISE-1과 ARISE-2 결과를 통해 RGN-259 투약시 안구 불편감을 느끼는 환자가 거의 없었으며 위약과 유사한 탁월한 점안감 및 안전성을 보였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일 발표된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다케다의 자이드라(Xiidra)를 53억달러(한화 약 6조원)에 인수한 내용과 관련해 “기존 승인된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경우 투약 후 12주차부터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내고 많은 환자가 점안 시 불편함을 느끼는데 반해 RGN-259는 투약 후 2주차부터 의미 있는 효과 나타내며 점안감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노바티스의 자이드라 인수 계약이 지트리비앤티의 RGN-259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비교자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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