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부담 낮춘 마이코 비절개 코 성형이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02 10:31:33

코는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비교적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시선 집중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코 모양이나 높이 등에 따라 인상에 주는 영향이 커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코 성형수술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피부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코 수술은 부작용과 불만족 사례가 빈번하게 발견되는 성형으로, 코 재수술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특히, 코 재수술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불만족해 코 재수술을 여러 번 하는 것은 다양한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코 모양을 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코 재수술을 진행하면 코의 형태가 변형되면서 오히려 점점 더 부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번의 절개로 코 조직이 약해지면서, 더 이상 수술이 어려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 더욱이 수술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다시 수술을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수술 결과에 문제가 있음에도 재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실을 이용한 비수술 방식으로 코 모양을 교정하는 마이코 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스코, 하이코 실리프팅과 같은 비개방 코 성형인 마이코는 하이코 필러나 보형물 없이 실만으로 진행하는 무보형물 코 수술 방법으로, 필러 부작용에 따른 코 필러 재시술의 우려가 낮다.


남자 하이코 등 다양한 코 교정에 시행되는 기존의 하이코, 미스코 시술은 초기 교정 효과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미스코 후기에서 빈번하게 지적돼 왔다. 반면, 특수한 돌기형 스캐폴더를 사용하는 마이코는 골막뼈에 실이 직접 유착되기 때문에 조직을 강하게 받쳐주면서 고정력이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덕 원장 (사진=더업성형외과 제공)

조직의 변화에도 유지되는 힘이 강하고, 삽입한 실이 녹더라도 고정된 형태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돼 짧은 하이코 유지기간을 보완한 코 실리프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의 텐드를 중복하는 더블 텐팅법을 적용해 비주를 튼튼하게 고정하기 때문에 코끝 성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끝 떨어짐 현상이 최소화되며, 모양이 더욱 탄탄하고 오래 유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절개 코 성형 방법으로 한 번 수술에 실패해 약해진 코 조직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코 재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코끝 실리프팅부터 코 길이, 콧날개 등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혹은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코 재수술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라도 보형물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부족한 부분만 실을 이용해 보완해 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코 모양을 개선할 수 있어 코끝 재수술부터 코 재건수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더업성형외과 김영덕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두 번 이상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코 수술은 코 조직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반복할수록 더욱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마이코는 비절개 방식의 코 재수술로, 코 조직이 받는 자극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오래 유지되는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에 비해 간단한 방법이지만, 코의 복잡한 구조에 대한 이해가 깊고 숙련된 기술로 환자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며 “마이코 시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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