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과 트임 성형 병행할 때 주의할 점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8-03 15:11:37
눈 성형은 코 수술이나 윤곽 수술 등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인상에는 큰 영향을 주어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를 잡았다. 미용적인 부분 개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쌍꺼풀 라인이 또렷하게 잡히게 되면 눈매가 좀 더 시원하고 커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기존 눈의 크기, 눈 앞머리의 몽고주름, 눈 가로 길이, 눈 사이의 거리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해서 모두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난다고는 확신을 할 수 없다.
오히려 몽고주름이 있거나 눈의 가로가 짧은 경우, 앞 또는 뒷 부분이 막힌 형태의 유형 등은 쌍꺼풀 수술만으로 개선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짧고 답답한 눈매가 더 도드라져 보이면서 일명 ‘꼬막눈’으로 보일 수가 있다.
이때에는 트임 성형을 함께 병행해주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가려져 있고 숨어있던 최대치의 트임 공간을 찾아서 10~30도 원하는 각도별로 조절을 해 눈 모양에 맞춰 진행을 한다면 한결 눈매가 더 크고 또렷해 보일 수 있다. 절개를 하지 않고 결막 부분을 박리한 뒤, 근막과 검판에 단단히 고정하므로 풀릴 가능성이 없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비롯해 오래 지속이 된다.
자연유착 트임은 눈과 눈썹 사이가 가까워 쌍꺼풀의 높이 조절에 한계가 있는 경우에 적용해볼 수 있다. 트임을 통해서 보다 시원하게 눈매 확장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눈 모양에 맞게 각도 별 트임을 통해서 원하는 만큼 확장을 하게 된다. 눈의 각 방향이나 조화로움을 확인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그 결과 또한 자연스럽고 만족도가 높다.
디에이성형외과 김채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매의 크기나 답답함 등을 해소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트임 성형도 다시 붙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 점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 자연유착 트임은 단단히 고정해 유착을 시키므로 풀릴 걱정이 없고 자신의 눈매에 맞는 각도 별 트임을 하므로 오래도록 그 효과가 유지된다”며 “어떤 방향과 각도로 얼마큼 트임을 하고, 라인을 잡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꼼꼼한 진단과 계획을 기반으로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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