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형수술, 질환 예방 목적이라면 철저한 상담 선행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06 13:14:44
여성의 7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진 ‘여성의 감기’ 질염은 면역력 저하, 개인위생 문제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질 내부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돼 발생하는 ‘세균성 질염’,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유해균이 증가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이에 잦은 질염 등 여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성형수술을 고민 중인 여성들이 많다. 잦은 질염으로 가려움증, 통증, 다량의 분비물 등이 지속될 경우 ‘소음순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질 이완증과 더불어 소음순의 변형과 늘어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일명 이쁜이수술 등의 소음순 성형을 병행해 불편한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요실금 등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개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존재하고 여성의 은밀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의 철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수술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커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개인별 맞춤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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