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제거 레이저 치료, 정확한 진단 통해 안전하게 진행돼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09 10:30:06

뜨거운 여름이 되면 팔, 다리와 같은 노출된 곳에 문신을 새겨 자신의 매력을 뽐내려고 한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어느 곳이나 쉽게 새길 수 있지만 지우고자 하면 흉터가 생길 수도 있고 시간이 많이 든다. 한번 새길 때 신중하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거를 하려는 경우가 많다.

문신을 새기는 방법은 피부의 진피층 부위에 문신 색소를 삽입하는 형태로 제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문신 제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문신이 새겨진 색소와 깊이, 범위 등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문신 제거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문신 제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는 피코웨이 레이저다. 피코웨이는 1초의 10조분의 1인 피코세컨드(ps) 단위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파워를 전달해 문신 주변 피부에는 손상 없이 문신이 새겨져 있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에너지 조절이 가능하며 병변의 색상, 크기, 위치 등에 따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허훈 원장 (사진=초이스피부과 제공)

또한 해당 장비에서는 세 가지 파장이 나오는데, 532nm 파장은 표피 색소와 빨간색과 오렌지색에 반응하고 또한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을 치료하고 785nm 파장과 1064nm 파장은 검정색과 푸른색에 반응한다. 문신 제거와 오타 모반 등을 치료할 수 있어 해당 장비 하나로 여러 피부 색소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문신 제거 시술시 파워가 올바르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피부 손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강하게 에너지를 조사할 곳에는 약하게 하거나, 약하게 조사할 곳은 강하게 할 경우 제대로 문신이 제거되지 않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피코웨이는 파워 조절장치가 탑재돼 있어 문신과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파워를 조절할 수 있어 흉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초이스피부과 평촌점 허훈 원장은 “문신은 피부 표면에 색을 입히는 것이 아닌 진피층에 문신색소를 삽입한 것이기에 제거를 할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 없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신 제거는 시술 횟수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어 미뤄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다양한 장비들을 이용해 합리적으로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문신 제거를 고려한다면 의료진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거친 후 시술 부위에 적합한 방법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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