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상반기 매출액 27.7억…전년比 316% ↑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8-13 16:10:50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27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연간 매출액 24억 8000만 원을 반기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46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엔젠바이오는 NGS 정밀진단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사업의 확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젠바이오의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정확한 분석 기술과 자체 특허 기반의 다양한 헬스케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밀진단 제품도 지난해 2분기보다 38% 늘어난 약 7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방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BRCAaccuTest’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매출이 증가했고, 신규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ONCOaccuPanel’에서 매출이 확대된 결과다.
다만, 영업손실의 경우 ▲신규 NGS 정밀 진단 제품과 신규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 확충 ▲개발 및 사업 인력 채용 등 성장 준비를 위한 비용의 증가로 풀이했다.
이어 “일반인 대상 개인 유전자 검사의 사업 확대와 신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지난 6월 암 변이 검출 정확도 향상 기술 특허 등 정밀진단 관련 특허 3건을 취득한 바 있다. 이러한 유전체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환자 대상의 질병 정밀진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달 일반인 대상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리뉴얼 및 개인 유전자 검사항목 확대 등을 통해 고객에게 풍부한 맞줌형 건강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률 증대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