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 혐오스런 그림 붙이자 담배 케이스 불티.... 이런 금연 전략은 어때요?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17-02-20 20:45:43
담배갑에 혐오스러운 그림이나 사진을 붙이는 부정적인 접근 보다는 향수를 자아내는 전략이 담배를 끊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도 담배갑에 혐오스런 이미지를 넣자 담배를 끊는대신 혐오스런 이미지가 붙은 담배갑을 가리는 담배 케이스가 불티나게 팔려 이 같은 금연 유도 전략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미시건주립대학 연구팀이 'Communication Research Report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향수를 자아내는 공공 서비스 전략이 담배를 끊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로 시행되고 있는 금연 캠페인은 공포와 혐오감, 죄의식 및 기타 다른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흡연자들은 이 같은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또한 자신 보다는 이 같은 메세지를 보내 위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한다.
연구팀은 "담배를 끊는 캠페인들이 공포와 죄의식 같은 부정적 감정을 자극하는 메세지 보다는 향수를 자극하는 메세지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