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비디자인, 포에버엔케이 인수…13조 규모 면역 진단ㆍ신약 개발 시장 진출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9-14 10:36:42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치앤비디자인이 면역세포 치료제(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포에버엔케이를 인수하며 13조원 규모의 면역 진단 및 면역 관련 신약 개발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포에버엔케이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배양 및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NK세포치료제, NK세포배양키트, 면역력 평가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포에버엔케이는 배양 전 단계를 키트화해, 특별한 기술이나 추가 시설, 전문인력없이 배양 가능하며, 6시간 이내 빠른 분석, 높은 재현성 및 반복성을 확보했다. 또한 배양보조세포(세포분열이 일어나지 않는 지지 세포), 방사능 등 위험요인이 없고, 추가적인 안전성 시험검사 비용 등이 요구되지 않아 NK세포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포에버엔케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는 아리바이오와 패혈증 치료후보물질 AR2001과 면역세포를 이용한 패혈증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및 치매치료제 등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협약을 맺었다.
에이치앤비디자인 관계자는 “포에버엔케이 인수는 두 회사의 보유기술을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긴밀한 상호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약 연구 개발과 기술 차별성을 가지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 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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